2011년 6월 15일 수요일

참된 경배자들이란? / 홍성률

출처 : http://kjv1611.kr/bbs/zboard.php?id=colum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


많은 사람들이 일요일 오전 11시에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 깨끗하고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성경과 찬송가를 들고 예배당에 갑니다. 그리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찬양하고 경배를 합니다. 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죄송하고 경배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워합니다.
과연 교회(예배당)에 가야만 하나님께 참된 경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4장 20-24절 말씀에는 참된 경배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해 주십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경배하였는데 당신들은 이르기를, 사람들이 마땅히 경배해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이르느니라.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에게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라.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now is).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께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 (요4:20-24)

예수님께서는 참된 경배에 대해서 너무나 단순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이르느니라.(21)” 고 말씀하십니다.
또“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now is)(23)라고 말씀하십니다.

경배에 대해서 이런 순서가 옳다, 저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연구도 하고 발표도 하고 강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단순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믿지 않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심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어떤 특정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경배할 때가 오는데 그 때는 바로 지금(now is)’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한 장소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참된 경배는 설교자도 없고, 인도자도 없습니다.
참된 경배는 항상 지금(now is) 경배합니다.
참된 경배는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합니다.

진리는 매우 단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람들이 정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정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정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정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은 종교 행위를 하는 것일 뿐 참된 경배는 아닙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도 필요하지 않고 영과 진리로 지금 아버지께 경배하는 것이 옳다면 그리스도인들이 모일 필요도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서로를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되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4-25)

히브리서 10장 24-25절 말씀을 보면 주님을 만날 날이 가까워질수록 서로 권면하여 더욱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모이는 일은 경배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은 아닙니다. 모이는 목적은 서로 세워주기 위한 것입니다. 서로를 살펴보고 서로 권면하고 서로 격려하여 사랑과 선한 행위에 열심을 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야만 서로 세워주고 서로의 필요를 알게 되고 서로의 필요를 서로 공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자주 모여 서로 세워주어야 합니다.

경배란 교회에서 일요일 11시에 경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었다면 지금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하시면 됩니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참된 경배의 핵심은 “주를 두려워함”입니다.(잠1:7. 9:10)
'주를 두려워함'을 쉽게 이해한다면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참된 경배자들(true worshippers)로 하나님께 발견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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